저염을 해야 한다는 의사, 소금을 먹어야 한다는 의사 의견이 분분하다. 무엇이 맞는 것일까 헷갈린다. 그래서 소금물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몸의 치유력을 높이려면 0.85~0.9%의 염분이 혈액 속에 있어야 한다. 저염식을 해서 몸의 염도가 떨어지면 병이 온다. 소금의 역할은 나쁜 세균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몸의 염도가 적절할 때 나쁜 세균이 살기 힘들어진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소금물을 먹으면 기운이 나고 갈증이 없어진다. 소금물을 먹으라고 하면 짠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소금물을 마셨을 때 0.9% 염분이 첨가되면 단맛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0.9%의 염분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2리터 생수병에 커피 스푼으로 1 티스푼의 소금을 넣고 섞으면 0.9%의 비슷한 농도가 된다...
한 사람이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했다. 저는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으니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그것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진자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 아무것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는 누구나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옅고 부드러운 미소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화기애애하고 긍정적인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법이다. 두 번째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대하는 것이다. 사랑의 말, 칭찬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이다. 세 번째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따뜻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너의 주위는 한결 아름다워질 것이다. 네 번째 부드럽고 ..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은 이 식물을 보면 ‘아’ 할 것이다. 바로 도꼬마리다. 길가 풀이 무성한 곳에 들어갔다가 도꼬마리가 온몸에 붙어 아주 곤란한 일이 많았었다. 귀찮은 풀로만 알고 있었던 이 도꼬마리가 피부질환과 비염에 특효가 있다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 접했다. 시골에선 흔했던 식물이 아무리 찾아다녀도 눈에 보이지 않다가 올해 우연히 산책하다가 도꼬마리를 발견했다. 도꼬마리 효능을 살펴보면, 비염 및 코 질환 개선, 피부질환(아토피, 건선, 습진, 가려움, 두드러기, 버짐) 개선, 고혈압 예방, 중풍 예방, 알코올 중독 개선, 갑상선 기능 개선 등 그 효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도꼬마리 열매 말린 것을 창이자라고 한다. 도꼬마리 열매 가시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을 경우 반드시 열매를 법제..
음력 초하루 방생을 다녀왔다. 농산물시장에서 잉어를 구입해 택시를 타고 강으로 향했다. 택시 기사분이 좋은 일 하신다며 봉지에 든 잉어를 강가로 들어다 주셨다. 평소에는 낑낑대며 무겁게 들고 가야 하는데 참으로 감사했다. 방생하기 위해 ‘석가모니불’ 염불하고 있는데 한 다섯에서 여섯 살 되어 보이는 아들 손을 꼭 잡은 아주머니 한 분이 계속 지켜보았다. 발음이 약간 어눌해서 물었더니 몽골에서 왔다고 한다. 항상 집에만 있는데 오늘은 갑자기 나가고 싶어서 아들이랑 나왔다 집으로 가다가 강으로 가는 저를 발견하고 이끌리듯 따라왔다고 한다. 관심 있게 지켜봐서 방생에 관해 얘기하고 불교에 관심이 있는지 물었더니 몽골 부모님이 불교이고 자신은 특별한 종교는 없지만 부처님은 믿는다고 한다. 금강경 독송하라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