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란 임신 후 출산 때까지 태아는 정서적·심리적·신체적으로 모체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임신부는 모든 일에 대해서 조심해야 하고 나쁜 생각이나 거친 행동을 삼가며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야 한다는 태중교육(胎中敎育)을 의미한다. 태교의 역사는 약 3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임신이 되는 순간 나와 인연 있는 영혼체가 들어오게 된다. 모든 부모의 희망 사항은 건강하고 착하고 반듯한 자식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지만 우리가 세상을 살아본 결과 내 맘과 같이 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태교를 해야 한다. 불교에서는 관음태교(관세음보살님 태교)가 있다. 하지만 관음태교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태교법이지만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는 아주 크다고 볼 수 있다. 관..
칼슘은 우리 신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뼈의 주성분이 칼슘이며, 칼슘이 부족하면 성장이 느려지고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으로 우유, 멸치, 견과류를 꼽을 수 있다. 가끔 무릎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늘보리 죽 효능에 대해 알게 되었다. 소화가 잘되고 칼슘 성분이 많아서 인대가 늘어났거나 뼈가 약할 때 두 달 정도 먹으면 효과를 본다고 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어머니가 늘보리를 한번 쪄서 소쿠리에 담아놓고 밥을 해주셨다. 무생채, 열무김치, 된장찌개를 넣고 양푼에 보리밥을 비벼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보리의 종류에는 늘보리와 쌀보리가 있는데 늘보리를 써야 효과가 있다. 늘보리에 대한 일화가 있다. ‘76살 된 ..
조선시대 권율 장군에게 두 사위가 있었는데 신립장군과 오성 이항복입니다. 그 당시 권율 장군은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었습니다. 두 사위가 방문했는데 원래 신립장군은 얼굴상이 원만하고 부귀를 누릴만한 상이었는데 큰사위 얼굴에 요기(사기)가 끼어 있어서 사위에게 근래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장인님 제가 강원도 산속에 사냥을 하러 갔는데 산 중에서 길을 잃고 하룻밤 머물 집을 찾고 있었는데 뜻밖에 집 한 채를 만나서 주인을 찾으니까 소복을 한 젊은 여자가 나와서 울면서 근래에 일어났던 자초지종을 얘기했습니다. 아버지가 높은 벼슬을 지내고 있었는데 당정에 휘말려 세상이 싫어서 낙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산중에 집을 지어서 이사하면서 종들까지 모두 데리고 이사를 했는데 종들 가운데는 힘이 센 사..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릴 때 그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서 고통에서 벗어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불행하게도 자살한 사람에게는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 사람은 물질의 몸인 육체와 영의 몸인 영혼체로 이루어져 있다. 육체는 죽으면 썩어 없어지지만 영혼체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간다. 영혼체가 진짜 나이다. 영혼체는 성자만이 볼 수 있어 사람들은 영혼체의 존재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이 영혼체가 지옥 가고, 하늘 가고, 극락 가고, 귀신이 되기도 하며 또 다음생 사람 몸을 받아서 오기도 한다. 자살하게 되면 저승에 못 들어간다. 저승에 못 들어간 영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