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약초전문가가 많은 약초 중에서 일 년 중에 한 달만큼은 꼭 챙겨 먹기를 권하는 약초가 바로 망개뿌리다. 그만큼 망개뿌리 효능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망개뿌리는 지역에 따라서 토복령, 청미래덩굴로 불리기도 한다. 망개뿌리 효능 1. 해독작용 망개뿌리 즉 토복령은 100가지 독을 해독한다고 한다. 사포닌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에 축척되어 있는 중금속, 농약 중독, 자동차 매연, 황사, 미세먼지, 유해독소, 노폐물 특히 수은을 해독하는데 탁월하다. 다양한 원인으로 해독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아주 좋은 약재다. 필자는 망개뿌리를 끓여 먹고 병원에서 소변검사 결과 노폐물(요소) 수치가 눈에 띄게 줄었음을 확인했다. 2. 신장기능 강화 한방에서는 몸이 잘 붓고 소변보기가 힘든 사람에게 망개나무뿌리를..
대나무는 50~100년 만에 꽃이 한번 피고, 조릿대는 5~6년 만에 꽃이 핀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시골집 뒤쪽에 왕대나무가 둘러 있었다. 어느 날 대나무에 꽃이 피었다. 처음 보는 꽃이다.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고 조그마한 꽃들이 많이도 피었었다. 대나무 꽃을 보면 행운이 온다고 했던가? 2차 세계대전 때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유일하게 생존한 나무가 대나무이고, 월남전 때 고엽제 살포에도 살아남은 나무가 대나무라고 한다. 대나무는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대나무 중에서 키가 작은 대나무를 조릿대라고 한다. 조릿대 효능은 산삼을 능가할 만큼 놀라운 약초라고 한다. 동의보감에 조릿대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조릿대차를 마시면 몸속에 노폐물이 많이 ..
2022년 아주 더운 여름 어느 날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고 있었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빙 돌면서 어지러워서 간신히 옆에 있는 나무 한그루를 부여잡았다. 걸음이 앞으로 나아가지를 않았다. 이렇게 어지러운 경험은 처음이다. 이날 이후 걸을 때 붕 떠있는 느낌이 들었고 한쪽으로 쏠리고 가끔씩 어지러웠다. 평소 빈혈이 있기 때문에 빈혈이라고 생각했다. 2023년 1월 어지러운 현상은 더욱더 자주 일어났고 말까지 약간 어눌하고 가끔씩 손이 저리기도 했다. 병원에서 머리 mri 촬영해 보자고 했다. 2주일 뒤에 예약이 잡혔는데 여러 가지 증상들은 더 심해졌다. 2주일 동안 기다리다간 큰일이 날 것 같았다. 요즘 유튜브 ‘의료혁명 종부원리’에 푹 빠져있다. 신기하게 팔에 점을 찍고 지압을 하면 통증이 즉시에 사..
자유의지(自由意志)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통제할 수 있는 힘·능력을 말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잘 풀릴 때도 있고 너무나 힘든 시련과 고통이 올 때도 있다. 옛날에 사주를 본 적이 있었는데 몇 살부터 몇 살까지는 아주 힘든 시기라고 했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그때의 그 몇 살부터 몇 살의 힘든 시간이 지나갔다. 돌이켜보면 꿈만 같은 시기였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나 아픈 고통의 시간이었다. 예지몽을 꾸기도 했다. 꿈에서 조차 나의 힘든 시기가 왔음을 알려주었다. 그때만 해도 무엇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했다. 그 시기를 돌아보면 나에게 일어나도 모든 일들을 다 받아들였다. 그냥 인정하고 아픔이 있으면 있는 대로 누굴 원망하거나 탓하지 않고 그냥 온전히 받아들이면서 극복해 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