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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을 해야 한다는 의사, 소금을 먹어야 한다는 의사 의견이 분분하다. 무엇이 맞는 것일까 헷갈린다.
그래서 소금물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몸의 치유력을 높이려면 0.85~0.9%의 염분이 혈액 속에 있어야 한다. 저염식을 해서 몸의 염도가 떨어지면 병이 온다. 소금의 역할은 나쁜 세균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몸의 염도가 적절할 때 나쁜 세균이 살기 힘들어진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소금물을 먹으면 기운이 나고 갈증이 없어진다.
소금물을 먹으라고 하면 짠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소금물을 마셨을 때 0.9% 염분이 첨가되면 단맛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0.9%의 염분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2리터 생수병에 커피 스푼으로 1 티스푼의 소금을 넣고 섞으면 0.9%의 비슷한 농도가 된다.
그렇다면 어떤 소금을 먹어야 하는가?
천일염의 장점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단점으로는 간수 속에 비소, 미세 플라스틱, 각종 불순물이 들어가 있다. 천일염을 사용 시에는 반드시 간수를 뺀 소금 사용을 추천한다.
꽃소금은 천일염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 소금이지만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미네랄까지 제거되어 나트륨 함량이 높다.
맛소금은 정제한 소금에 화학조미료(MSG)를 섞어서 만든 소금이다.
핑크 소금은 나트륨은 일반 소금보다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다. 분홍색을 띠는 것은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어 가마에서 아홉 번 구워낸 소금이다.
건강을 생각하다면 정제염은 좋지 않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소금들을 잘 알아봐서 자신에게 맞는 소금을 섭취하기를 권한다.
주변에 고혈압이 있는 지인이 있는데 된장찌개, 김치찌개, 국의 국물을 전혀 먹지 않고 건더기만 건져서 먹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고혈압에 짠 국물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엔 맛소금, 꽃소금, 소고기 다시다 등 정제염이 많이 들어간다. 정제염이 들어간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에 고추장, 된장으로 끓인 국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것을 간과한 것 같다.
생수병에 소금을 넣고 마신 지 두 달이 되어 간다.
물맛이 좋다. 평소 생수를 억지로 마시게 되는데 소금을 넣은 생수는 목 넘김이 좋고 단맛이 난다. 몸에 에너지가 많이 생긴 듯하다. 조금만 무리하면 피곤했는데 소금물을 섭취 후 평소보다 많이 에너지가 생겼고, 활동량도 더 많아진 것 같다.
2022.07.23 - [불교수행, 일상] - 불륜, 외도, 바람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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