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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은 이 식물을 보면 할 것이다. 바로 도꼬마리다. 길가 풀이 무성한 곳에 들어갔다가 도꼬마리가 온몸에 붙어 아주 곤란한 일이 많았었다.

귀찮은 풀로만 알고 있었던 이 도꼬마리가 피부질환과 비염에 특효가 있다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 접했다. 시골에선 흔했던 식물이 아무리 찾아다녀도 눈에 보이지 않다가 올해 우연히 산책하다가 도꼬마리를 발견했다.

 

도꼬마리 효능을 살펴보면,

비염 및 코 질환 개선, 피부질환(아토피, 건선, 습진, 가려움, 두드러기, 버짐) 개선, 고혈압 예방, 중풍 예방, 알코올 중독 개선, 갑상선 기능 개선 등 그 효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도꼬마리 열매 말린 것을 창이자라고 한다. 도꼬마리 열매 가시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을 경우 반드시 열매를 법제해서 먹어야 한다. 프라이팬에 도꼬마리 열매를 약한 불로 저으면서 볶은 후 볶은 열매를 천에 싸서 방망이로 부드럽게 두드려 가시를 제거한 후 차로 끓여서 먹는다.

도꼬마리 부작용으로는

황달, 급성간염, 신장 통증 등이 있기 때문에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목에 아토피가 생긴 지 2~3년 정도 되었다. 해죽순 차를 마시고 아토피가 많이 좋아졌다. 목 좌우에 아토피가 생겼는데 상태가 심하지 않은 한쪽은 해죽순 차를 마시고 좋아졌지만 다른 한쪽은 긁어서 상처가 생겨 딱지가 앉을 정도였다. 더 이상 차도가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방 청소를 하면 아토피 각질이 우수수 떨어져 있었다. 목 부분이라서 외출할 때도 신경이 많이 쓰였다. 보이는 자리였기에 항상 목 가리기에 바빴다. 시도 때도 없이 목이 가려워서 벅벅 긁어야만 했다.

 

도꼬마리 잎, 줄기, 열매를 꺾어 말려서 진하게 물을 끓였다. 도꼬마리 끓인 물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사용했다.

목에 하루에도 여러 번 끓인 물을 발라주었다. 3일 정도 지났을 때도 여전히 목이 가려웠기 때문에 혹시 효과가 없나 하고 의심도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발라 주었다. 지금은 도꼬마리 물을 피부에 바른 지 한 달 가까이 되어간다. ‘헉 이게 무슨 일인가?’ 어느 순간부터 목을 긁지 않게 되었고 목 상처도 다 아물었다. 다만 피부톤이 검게 변했었는데 아직 피부톤은 약간 검게 남아있다.

정말! 대박효과이다. 병원과 약국에서 주는 스테로이드제,, 항생제로도 이러한 효과를 내기 힘들다. 평상시 스테로이드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신 분이라면 치료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우리가 흔하게 지나친 토종 풀들을 잘 살펴보면 효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다만 주변에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믿지 않고 의심부터 한다. ‘뭐 그게 효과가 있을까?’ 또 치료가 되었다고 하면 우연히 된 거겠지?’라고 한다. 또 사용한 사람들을 보면 며칠 사용해보고 아 효과가 없네.’라고 한다. 병원에는 몇 달 아니 일 년 이상을 다녀기도 하는데 말이다. 하지만 민간요법에 대해 말을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며칠 사용해보고는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민간요법을 꾸준히 잘 사용하면 아주 효과가 크게 나타남을 여러 경험을 통해 확인했었다.

 

요즘 인터넷에서도 도꼬마리 판매를 많이 하고 있으니 피부질환, 비염 등 질환에 도꼬마리를 잘 사용해보시길 추천한다.

 

2022.11.11 - [불교수행, 일상] - 칼슘 (늘보리 죽 효능)

 

칼슘 (늘보리죽 효능)

칼슘은 우리 신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뼈의 주성분이 칼슘이며, 칼슘이 부족하면 성장이 느려지고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으로 우유, 멸치,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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