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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는 6~7월에 길게 자란 꽃대가 개화하고 나서 7~8월에 열매가 익는다.

바람이 불면 씨앗들이 부딪혀 소리가 난다고 해서 소리쟁이라고 한다.

소리쟁이는 잡초 중에서 생명력이 강한 잡초다.

소리쟁이는 민간요법에서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어 왔다. 소리쟁이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소리쟁이 효능

피부 질환 개선

소리쟁이는 피부질환인 아토피, 건선, 여드름, 습진, 머리피부병, 마른버짐, 음부습진, 종기 등에 효과가 좋다. 소리쟁이의 잎을 찧어서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거나, 소리쟁이의 잎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또한 소리쟁이 뿌리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다.

지인이 팔에 생긴 피부가려움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연고도 바르고 약도 써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지인에게 소리쟁이 효능에 대해서 알려주었더니 바로 입을 뜯어서 팔에 문질러 주었다고 한다. 일주일간 소리쟁이 즙을 바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렇게 고생한 팔 가려움이 없어졌다고 한다.

 

탈모예방

소리쟁이 주성분으로 에모딘이라는 생리활성 물질이 있는데 이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이 원활히 순환하도록 도와줘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두피 열을 억제해 주고 두피 열로 인한 염증 또한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된다.

말린 약재를 갈아서 식물성 기름에 섞어서 골고루 발라주고 30분에 씻어주고 2~3주 경과 시 효과를 본다.

 

만성 변비에 탁월한 효능

소배 변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내 유해 독소를 제거해 장 기능 개선과 장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장을 활성화시켜 치질을 예방하여 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

소리쟁이 뿌리를 달여 먹고 오래된 만성 변비를 고친 사례가 있다.

소리쟁이 뿌리 300g에 4리터 물을 넣고 진하게 끓여서 먹는다.

 

염증 완화

소리쟁이에는 루테올린, 제아잔틴 등의 항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치주염, 기관지염, 급성간염개선에 도움이 된다.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 소리쟁이 잎을 진하게 달여서 양치질할 때 사용한다.

 

지혈작용

코피를 자주 흘리거나 혈변, 치질로 인한 하혈, 자궁출혈 등에 효과가 좋다.

 

불면증 해소

소리쟁이 말린 씨앗을 베개 잎에 넣고 자면 좋다.

 

소화기계 질환 개선

소리쟁이에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위궤양, 위염,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계 질환을 개선한다.

소리쟁이의 잎을 찧어서 즙을 내어 마시거나, 소리쟁이의 잎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항암 효과

소리쟁이의 잎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소리쟁이 부작용

소리쟁이는 혈액을 묽게 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항응고제나 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초산 성분 때문에 중독될 수 있다고 한다.

소리쟁이는 성질이 차갑고 약간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소리쟁이는 도시 주변, 길 옆에 난 오염된 소리쟁이는 사용하지 않는다.

소리쟁이 뿌리는 오염물질을 흡착하기 때문에 물 맑고 오염되지 않은 소리쟁이를 사용한다.

 

소리쟁이 먹는 법

 

봄에 부드러운 어린잎은 살짝 데쳐서 나무로 먹을 수 있고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기도 한다.

뿌리는 씻어 썰어서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

뿌리를 효소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말린 씨앗을 달여 먹기도 한다. 1리터에 말린 씨앗 5g, 대추 5개와 감초 두 쪽을 함께 달여서 먹는다.

 

리쟁이 씨앗 약술 담그는 법

 

소리쟁이 씨앗을 약재로 쓸 때는 조금 덜 익은 열매가 좋으며 채취한 다음 그늘에 바짝 말려서 사용한다.

담금주를 담을 때는 용기에 말린 약재를 50% 넣은 다음 20도 정도의 1.8리터 소주를 부은 후 대추 5, 감초 3, 꿀 조금 넣고 밀봉을 잘해서 그늘진 곳에 3~5개월 두었다가 건더기를 걸러내고 술만 1년 정도 숙성 후 먹는다.

술의 약효는 전립성비대증과 신장 기능을 좋게 해 준다.

 

소리쟁이 연고 만드는 법 (피부병에 활용)

소리쟁이 뿌리와 잎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서 참기름 20%에 섞어서 연고로 만든다.

소리쟁이 뿌리와 잎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서 바셀린 50%를 섞어서 연고로 만든다.

 

2023.07.18 - [불교수행, 일상] - 중풍, 식물인간(지장보살님 기도)

 

중풍, 식물인간(지장보살님 기도)

중풍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중풍은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운동 기능, 감각 기능, 언어 기능, 인지 기능, 감정 기능 등에 장애를 일으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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