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채식 배추김치(엄지척 김치)

누구나 맛있는 나만의 배추김치를 담그고 싶을 것이다.

채식 김치를 내 입맛에 맞게 담그고 싶어서 유튜브 요리를 따라서 만들었다.

언제나 2%가 부족했다.

실패를 거듭하다가 나만의 노하우가 쌓인 것 같다.

이제는 맛있는 김치를 담그게 되었다.

논 비건인 지인이 먹고 엄지 척해 준 김치 레시피다.

시원하고 깔끔한 채식 배추김치 레시피

재료: 알배기 배추 2포기, 부추 한 줌, 마늘 10톨, 생강 조그마한 것 1톨, 배 1/4개, 양파 1/4개, 무즙 4T, 찹쌀풀(찹쌀가루 2T), 채수 물, 매실엑기스2T, 표고버섯 가루 1T, 통깨, 고춧가루 10T, 빨간 생고추 6개, 국간장 2T, 무 1/4토막, 구운 소금,  천일염 수북이 4T(절임용)

 

 

1. 배추를 4/1 조각을 내어 깨끗하게 씻은 후(절인 후 몇 번 씻게 되면 맛이 덜 함) 먹기 좋게 자르고 무도 나박 썰어 둔다. 천일염 4T를 넣고 절인다.(30분~40분), 중간에 뒤집어주기

    다 절여졌으면 가볍게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준다.

2. 찹쌀풀 만들기: 찹쌀가루 2T에 채수 물과 구운 소금 1/2t을 넣고 끓이기

3. 양념 만들기

    붉은 고추, 마늘, 생강, 양파, 사과에 채수 물 조금 넣고 믹서에 갈기

    고춧가루, 무즙, 식힌 찹쌀풀과 믹서기에 간 재료들과 매실엑기스,  표고버섯 가루, 통깨, 국간장을 넣고 양념을 만든다.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구운 소금으로 간한다.

4. 부추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5. 양념과 배추 섞어주고 마지막에 부추를 섞어준다.

 

이 김치 비법은 무즙과 표고버섯 가루, 부추에 있다.

이 세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서 시원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담근 김치를 지인에게 선물로 줬더니 남편이 너무 맛있다고 몇 접시를 먹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