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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면서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이 많이 쓰인다.

다른 통증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다가 증상이 없어지겠지 하며 기다렸다.

처음엔 오른쪽 아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더니 위 눈꺼풀까지 떨리기 시작했다.

이 증상이 두 달가량 진행되고 있었다.

보통 마그네슘 부족 현상으로 많이 오고 휴식과 수면을 충분히 하고 카페인 음료, 음주, 흡연을 줄이고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것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 증상이 계속될 경우 병원에서 검사받기를 권했다.

일상에서 불편했지만 그래도 참을만해서 그냥저냥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인이 검은콩과 검은깨를 구증구포(아홉 번 찌고 말리기를 반복)해서 먹고 시력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눈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서 쥐눈이콩과 검은깨를 구증구포 했다.

아홉 번 찌고 말리기를 3일 걸려 완성했다.

통에 넣어두고 배가 출출할 때 간식 대용으로 조금씩 먹었고 음식에도 뿌려 먹었다.

 

검은콩과 검은깨를 먹다가 깜짝 놀랐다.

어느 순간 눈 떨림 증상이 없어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머릿속을 뒤집으면 희끗희끗한 흰머리가 심했는데 요즘엔 흰머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어떤 성분들에 의해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는지 살펴보니

검은깨에는 레시틴, 세서미놀, 안토시안, 케라틴, 리놀레산, 칼슘과 철분,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안: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E: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고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어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다.

 

검은콩에는 레시틴, 이소플라본, 칼슘, 식이섬유, 칼륨, 안토시아닌, 시스테인이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안: 블랙푸드에 함유된 색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노화방지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시스테인: 모발 성장에 필수 성분으로 탈모방지를 하는데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