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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수행, 일상

자살하면 안 되는 이유

정토보살 2022. 9. 4. 22:42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릴 때 그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서 고통에서 벗어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불행하게도 자살한 사람에게는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

 

사람은 물질의 몸인 육체와 영의 몸인 영혼체로 이루어져 있다.

육체는 죽으면 썩어 없어지지만 영혼체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간다.

영혼체가 진짜 나이다. 영혼체는 성자만이 볼 수 있어 사람들은 영혼체의 존재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이 영혼체가 지옥 가고, 하늘 가고, 극락 가고, 귀신이 되기도 하며 또 다음생 사람 몸을 받아서 오기도 한다.

자살하게 되면 저승에 못 들어간다. 저승에 못 들어간 영혼체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귀신이다.

저승에 못 들어간 영혼체는 육체는 없지만 춥고, 배고프고  사람들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느낀다고 한다.

이러한 욕구를 가까운 인연에 빙의하여 해결한다.

나쁜 병으로 죽은 조상 영가가 빙의되면 그 자손은 조상이 앓던 병을 그대로 앓게 되고 자살한 영가가 빙의되면 그 자손은 그렇게 또 자살하게 된다.

살아있는 자체가 희망이다.

이겨낼 수 있다. 그러니까 절대로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마라. 이 삶을 스스로 마감하는 그런 잘못된 선택은 하지 마라.

금생에 내가 겪어야 할 일들을 회피 또는 도피해버리면 다음 생에라도 계속 나에게 따라붙는다고 한다.

지금 내가 고통을 겪고 있다면 내가 그 고통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다고 한다.

우리는 전생의 일들을 모르기 때문에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우주는 인과의 법칙으로 흘러간다는 점이다.

내가 지은 대로 받는 것이다.

그런데 싫다고 도망쳐 버리면 그 일들이 또 나를 따라온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꼭 겪어야할 일이다.

 

당당하게 부딪치자. 삶이 희망이다.

 

2022.07.23 - [불교수행, 일상] - 불륜, 외도, 바람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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