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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권율 장군에게 두 사위가 있었는데 신립장군과 오성 이항복입니다.
그 당시 권율 장군은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었습니다. 두 사위가 방문했는데 원래 신립장군은 얼굴상이 원만하고 부귀를 누릴만한 상이었는데 큰사위 얼굴에 요기(사기)가 끼어 있어서 사위에게 근래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장인님 제가 강원도 산속에 사냥을 하러 갔는데 산 중에서 길을 잃고 하룻밤 머물 집을 찾고 있었는데 뜻밖에 집 한 채를 만나서 주인을 찾으니까 소복을 한 젊은 여자가 나와서 울면서 근래에 일어났던 자초지종을 얘기했습니다.
아버지가 높은 벼슬을 지내고 있었는데 당정에 휘말려 세상이 싫어서 낙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산중에 집을 지어서 이사하면서 종들까지 모두 데리고 이사를 했는데 종들 가운데는 힘이 센 사내종이 있었는데 그 사내종이 아버지한테 딸을 달라고 딸한테 장가를 들고 싶다고 하니 아버지가 노발대발해서 여러 종한테 시켜서 힘센 종을 나무에 묶어 놓았는데 어찌나 힘이 센지 묶어 놓은 것을 풀고 아버지, 어머니, 종들을 모두 죽여 버렸습니다. ‘장군님 저 살려주세요. 아마도 그 종이 오늘내일 저를 죽이려고 올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 그 집에서 잤는데 예측대로 그 못된 종놈이 칼을 들고 들어오는 걸 보고 종놈을 죽였습니다.
다음날 떠난다고 하니까 그 처녀가 매달리면서 ‘저를 책임져 주세요’ 애원해서 뿌리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걷고 있는데 그 처녀의 비명소리가 산천을 흔들어서 뒤돌아보니 그 집에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라 다시 찾아가 보니 그 여자가 집에 불을 놓고 죽어버렸습니다.
권율 장군이 '아, 그랬구나'했다고 합니다.
또 사위 오성에게 얼굴에 사기(요기)가 있었는데 사기가 없어져서 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니까
장인님 저는 천안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날이 저물어 어느 주막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는데 30살이 훨씬 넘어 보이는 처녀가 다짜고짜 달려들어 꼼짝을 못 하고 당했습니다. 처녀는 그 자리에서 나뒹굴더니 급사해서 죽었습니다. 그 처녀는 그 지방에서 소문난 추녀였는데 아무도 데려가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권율 장군은‘그래서 얼굴이 달라졌군.’이라고 했답니다.
오성은 평소 얼굴에 사기가 있었는데 사기가 싹없어져 버렸습니다. 강제 추행한 그 여자가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치가 있습니다. 처녀나 유부녀를 강제로 추행하면 그 당사자의 액운을 가져가는 과보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남은 생 엷은 얼음층을 건너가듯 조심조심 생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죄짓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다음 생이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인생이 힘들어집니다.
인생을 함부로 살면 절대 안 됩니다. 모든 일에는 그에 따른 과보가 뒤따릅니다.
선인선과 악인악과이며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나쁘게 살면 화가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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